사주명리 오행 건강 스무디 – 수(水)의 성정과 신장·방광을 살리는 병아리콩·검은깨 스무디
사주명리 오행 건강 스무디 – 수(水)의 성정과 신장·방광을 살리는 병아리콩·검은깨 스무디
오행의 기운이 고르게 흐르면 사람의 성정은 바르고, 건강 역시 조화를 이룹니다.
오늘은 오행 중 '수(水)'에 속하는 신장과 방광을 주제로 다뤄봅니다.
수(水)의 기운이란?
사주명리학에서 수(水)는 북쪽 방향, 겨울 계절, 신장과 방광이라는 장부, 공포라는 감정, 그리고 지(志)라는 성정과 연결됩니다.
수의 기운이 맑고 조화로우면 생명력과 의지가 강해지고, 피부도 촉촉하게 유지됩니다.
반대로 수기가 탁해지면 차가운 기운이 몸 안에 쌓이게 되어 하복부 냉증, 빈뇨, 부종, 피부 건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아리콩과 검은깨 스무디가 좋은 이유
병아리콩은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해줍니다. 이뇨 작용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도 유익하며, 신장 기능에 활력을 줍니다.
검은깨는 칼슘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피부 보습과 모발 건강을 도우며, 수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여기에 소금 한 꼬집을 더하면 미네랄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병아리콩·검은깨 스무디 레시피
재료 (2잔 분량)
- 삶은 병아리콩 200g
- 물 400cc
- 볶은 검은깨 1큰술
- 소금 한 꼬집
만드는 법
- 전날 미리 불린 병아리콩을 30분간 삶아 식혀 둡니다.
- 믹서기에 삶은 병아리콩, 물, 볶은 검은깨, 소금을 넣고 약 40초간 곱게 갈아줍니다.
- 기호에 따라 따뜻하게 혹은 시원하게 마십니다.
TIP: 2주간 아침 공복에 마시면 피부에 윤기가 돌고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수의 기운을 살리는 생활 습관
수기의 흐름을 돕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특히 신장과 방광이 위치한 하복부를 늘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온찜질팩이나 돌찜질을 활용합니다.
-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방광경(용천, 태계)을 지압합니다.
- 저녁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신장을 충분히 쉬게 해줍니다.
마무리하며
사주에서 수기가 약하거나 손상되면 그에 따른 정서적, 신체적 불균형이 따라옵니다.
병아리콩과 검은깨를 활용한 이 스무디는 수기를 보하고 신장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좋은 일상의 루틴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소루정원
대체의학 박사, 사주명리 연구가
자연치유와 사주명리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과 조화로운 운명을 위한 지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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